'murmur'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10.05.21 사랑
  2. 2010.05.02 경계
  3. 2010.05.01 공감
  4. 2010.01.30 하루
  5. 2010.01.23 불면증
  6. 2010.01.22 질식
  7. 2010.01.21 슬픈 요리
  8. 2010.01.21 금연과 연애의 공통점
  9. 2009.11.14 고통
  10. 2009.11.14 변화
murmur2010. 5. 21. 02:16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사랑은 교만도 아니 하며…(중략)… 사랑은 모든 걸 감싸주고, 바라고 믿고 참아내며, 사랑은 영원토록 변함없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이 세상 끝까지 영원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고린도전서에서


나는 잘 모르긴 하지만 그래도
사랑이 제일인 까닭은
사랑이 믿음과 소망을 포함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벗바리
murmur2010. 5. 2. 18:28

시도, 노래도 좋아하는 나로서는
시와 노래의 맞닿은 경계에 있는 것 같은 
이런 노래를 들으면
한껏 부푼 풍선같이
가슴 속에 부러움이 가득찬다

부 럽 다
노래를 만든 사람도
노래를 부르는 사람도
노래를 연주하는 사람도
부르는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그에게 불러주고 싶다
들려주고 싶다
나를
Posted by 벗바리
murmur2010. 5. 1. 10:22

공감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말에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느낌과 욕구를 들어주는 것이다.
Posted by 벗바리
2010. 1. 3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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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mur2010. 1. 23. 06:31

또 밤을 샜다......
Posted by 벗바리
murmur2010. 1. 22. 18:55

숨 쉬고 있다는 사실이
숨막힌다

- 2010. 1. 22.

정말로 숨쉬는 게 힘들다...
Posted by 벗바리
murmur2010. 1. 21. 00:24

망친 요리를 당신 앞에 놓아주어야 하는 상황보다
잘 된 요리를 함께 먹을 당신이 없다는 것이
더 슬프다


- 2010. 1. 20.
Posted by 벗바리
murmur2010. 1. 21. 00:17
10년 금연을 하다가 단 한 개비의 담배만 피워도 그동안의 시간이 물거품으로 되어버리듯이
10년 연애를 하다가도 단 한 번의 이별로 그동안의 추억이 물거품이 되어버린다.

평생 금연을 하더라도 죽기 직전에서야 금연에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듯이
평생 한 사람만을 사랑하더라도 죽기 직전에서야 그 사람을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 2010. 1. 20.

* 2010년이 된지 20일이나 지났건만 난 아직도 2010이란 숫자가 낯설다.
Posted by 벗바리
murmur2009. 11. 14. 17:08
고통을 참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고통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 기쁨이 고통이었다는 기억마저 잊어버리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이런 어려움도 마다않고 실행에 옮길 수 있게 하는 힘,
그것은 바로 사랑이다.

 - 2009. 11. 12.
Posted by 벗바리
murmur2009. 11. 14. 17:06
가장 어려운 변화는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마냑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해 조금이라도 자신을 변화시켰다면, 그리고 계속해서 노력한다면 그는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이다.

 - 2009. 11. 12.
Posted by 벗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