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아 체험 7일차] "다논"의 역사
어제는 너무 바빠서 페이스북에 글 쓸 생각을 못했네요^^ 그래도 체험단을 시작하면서 스스로 한 약속이니 오늘은 밀린 이야기까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액티비아는 다논코리아에서 만드는 요구르트인 것은 다들 잘 아실 거에요. 다논이라는 회사가 어떤 곳이 궁금해서, 오늘은 다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논그룹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국적 식음료제조회사에요. 물론 다논도 시작부터 큰 회사는 아니었지요. 아이들이 위생상태가 좋지않아서 대장관련 질환에 자주 걸려서 안타까워했던 이삭 카라소가 1919년 스페인에 작은 요구르트 공장을 세웠던 것이 다논의 시초였다고 해요. 다논이라는 이름은 설립자의 아들 다니엘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네요.
다논은 1937년 세계 최초로 과일 요구르트를 만든 기록을 가지고 있다니, 과연 다논은 과일요구르트의 선구자네요^^ 요구르트 뿐만 아니라 다논은 요구르트 외에도 치즈, 시리얼, 비스킷, 생수 등 여러가지 식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어요.
다논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다논 국제 영양학상(Danone International Prize for Nutrition)' 때문이에요. 1997년 프랑스의학재단과 함께 설립된 이 상은 2년마다 사람들을 위한 영양학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어지고요, 상과 함께 12만 유로(한화 1억 7천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고 해요. 지난 2011년에 8번째 수상자가 나왔으니, 올해 9번째 수상자가 나오겠네요. 기업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습, 멋지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