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2013. 4. 9. 23:07

[액티비아 체험 13일차] "간식으로서 요구르트의 효용"

 

 마치 '과학 논문'의 제목 같지요? 오늘은 과학적인(?) 비교를 다루는 주제의 이야기를 준비해봤어요^_^

 

 요즘 남녀 불문하고 다이어트에 관심 많으시지요? 그렇다면 액티비아 요구르트의 열량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요? 여러분들께서 평소에 많이 드시는 간식 및 식품과 비교해보았어요. 일단 청코너~ 마시는 액티비아 9종, 떠먹는 액티비아 7종 총 16종이구요, 홍커너~ 비교 대상은 과자, 사탕, 초콜릿, 콜라, 아이스크림콘 등 총 22종의 식품이에요.

 


 왼쪽의 표는 각 식품에 따른 환산 열량을 정리한 거에요. 환산 열량은 제가 임의로 만든 용어인데, 각 식품 100mL(액체인 경우) 또는 100g(고체인 경우)을 기준으로 열량을 구한 것이지요. 이 환산 열량이 가장 낮은 것부터 높은 것까지 정리해서 순위를 매겨보았어요.
 우리의 액티비아는 총 38가지 식품 중에서 5위~22위에 분포하고 있으니, 상당히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환산 열량이 가장 낮은 액티비아는 '마시는 액티비아 블루베리'이고(오~~~), 떠먹는 액티비아 중에 가장 열량이 낮은 것은 '달지 않은 플레인'이네요.
 그런데 환산 열량은 제가 여러가지 식품들을 단순히 열량만 비교하기 위해 만들어 본 거라서 한계가 있어요. 즉, 우리는 어떤 식품을 먹을 때 100mL 또는 100g으로 먹지는 않으니까, 1회 섭취량에 따른 열량을 비교해볼 필요가 있겠지요?

 
 오른쪽의 표는 각 식품별 1회 섭취량에 따른 열량의 순서대로 순위를 매겨본 거에요. 역시 우리의 액티비아는 4위~24위, 매우 성적이 좋네요. 24위인 액티비아 Fresh 자몽파인애플이 좋아보이지 않으시다고요? 25위인 시리얼의 환산 열량은 24위인 액티비아 Fresh 자몽파인애플보다 무려 4배 이상 열량이 높기 때문에, 사실 한 등수 차이라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간격이 커요. 다시 말하면 액티비아 요구르트는 다른 간식에 비해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간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장 건강도 보너스로 챙길 수 있구요.
(여담이지만, 술이 생각보다 열량이 낮지요? 그러나 술은 한 번에 1잔만 먹는 것이 아니고, 게다가 안주와 함께 먹기 때문에 이대로만 생각하시면 곤란해요^^)
 
 오늘 아침에도 식사 후에 액티비아 플레인을 마셨어요. 내일이면 액티비아 14일 체험단도 끝나네요. 좋은 체험 후기 기대해주세요~

 

* 액티비아 홈페이지에 잘못 표기된 내용이 두 가지 있는 것 같아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1) 액티비아 딸기는 80mL, 80kcal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130mL, 115kcal이에요.
 2) 액티레귤라리스 소개 페이지에 농후발효유의 유산균이 "1억만 마리/mL 이상"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농후발효유의 기준은 "1억 마리/mL 이상"이므로 잘못 표기된 것 같아요.

* 자료출처: http://www.activia.co.kr
                 http://terms.naver.com/list.nhn?cid=706&categoryId=2981&mobile

Posted by 벗바리
review2013. 4. 9. 23:04

[액티비아 체험 12일차] "액티비아 요구르트 활용"

 

 액티비아 요구르트는 간식에도 활용할 수 있어요. 가장 간편하게 활용하는 방법은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인 과자와 함께 먹는 것~ 과자, 특히 달지 않은 비스킷류의 과자를 달콤새콤한 액티비아에 찍어 먹어 보세요. 마시는 액티비아는 좀 묽기 때문에, 떠먹는 액티비아가 더 적당해요. 달콤함을 더 느끼고 싶다면, 플레인보다는 과일을 넣은 액티비아가 더 좋아요. 일요일인 오늘, 가족들과 함께 액티비아를 곁들인 과자로 심심한 입을 달랬었어요. ^_^ 액티비아 체험 12일째, 이제 이틀 밖에 안남은 체험기간이 점점 아쉬워지네요.

 

Posted by 벗바리
review2013. 4. 9. 23:00

[액티비아 체험 11일차] "대변과 대장 건강 (2)"

 

 이제는 아침식사후 액티비아를 마시는 것이 습관이 되었는지, 자동으로 냉장고 문을 열게 되네요^^ 지난 9일차에 "대변과 대장 건강", 특히 대변의 '색깔'에 대해 다루었는데, 오늘은 두번째 이야기, 대변과 변비 이야기입니다. 대변 이야기는 조금 꺼려지기도 하지만, 대장의 건강을 말해주는 중요한 지표이므로 알아둘 필요가 있겠지요?^^

 

 대변의 모양은 길다란 고구마 모양이 정상이지만, 때때로 대변에 수분이 적으면 동그란 구형을 띄는 경우가 있어요. 흔히들 "염소똥" 같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되지요. 이런 경우 대개 변이 마르고 딱딱해서 변을 누기가 매우 힘이 드는데, 자주 반복되면 변비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해요. 변비는 식사량이 적거나, 물을 적게 마시거나, 운동을 잘 하지 않는 생활습관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대장 질환이나 복용하는 약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요. 어린이의 경우 배변을 보는 환경 때문에 배변을 참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런 행동은 습관화되어서 변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부모님이 도와주셔야 해요. 성인의 경우 주로 과중한 업무나 스트레스, 좋지 않은 식습관 때문에 변비가 발생하므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물을 자주 마시고, 변의(마려운 느낌)를 느낄 때 바로 화장실로 가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야해요. 물론 규칙적인 운동은 대장운동에도 좋다는 사실~


 참, 일주일에 화장실에 몇 번정도 가야 정상일까요? 대개 일주일에 3번 이상으로 말하는데, 아까 말씀드린대로 식습관이나 몸의 상태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달라질 수 있어요. 그러나 너무 오랫동안 줄어든 배변 횟수가 유지된다면, 우리 대장이 어디 아프지 않은지 의사선생님의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어요.


 대변의 굵기가 너무 얇은 경우 대장질환, 특히 대장암 때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또 대변을 본 후 변기에 대변이 달라붙어있다면, 물로 씻어내려가지 않을정도로 대변에 기름 성분이 많다는 의미에요. 심지어는 대변기의 물에 기름이 떠있는 것을 관찰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증상은 우리 몸에서 지방 성분을 잘 흡수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으로 만성이자염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런데 대변의 성분은 뭘까요? 약 1/3은 음식물 찌꺼기이고, 약 1/3은 대장에 살던 세균, 그리고 마지막 약 1/3은 바로 죽은 대장의 세포라고 해요. 매일 매일 고생하는 우리의 대장이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항상 장 건강을 유지해야겠지요?

LOVE YOUR TUMMY~! ("tummy"는 배를 말해요^^)

Posted by 벗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