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alk2011. 2. 21. 01:23

올해에는 많은 종류의 자동차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국산차 중에서 이미 출시되었거나  출시될 예정인 차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월

현대 그랜저HG - 13일 출시. 야심차게 준비한 5세대 그랜저, 그러나 소렌저라는 별명처럼 초기 디자인 평가가 
                          경쟁 차종에 비해 낮게 나오는 굴욕을 당했네요.


그랜저HG ⓒ현대자동차 (출처: www.hyundai.com)

기아 올뉴모닝 - 24일 출시. 22km/l의 동급최강 연비, 그리고 다양한 럭셔리 옵션을 경차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니!
                       그러나 비싸구나 털썩(풀옵션 1450만원).

올뉴모닝 ⓒ기아자동차 (출처: www.kia.co.kr)

2월

쉐보레 올란도
- 9일 출시. 레조의 뒤를 잇는 7인승 MPV, 편리한 공간활용성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컨셉카와 차이가 많이
                         나는 평범한 외부 디자인 때문에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사는 듯합니다.


올란도 ⓒ한국GM (출처: http://orlando.chevrolet.co.kr/)

쉐보레 아베오 - 16일 출시. 자세한 시승후기를 꼭 봐주세요^_^

아베오 ⓒGeneral Motors Corporation (출처: media.gm.com)

쉐보레 카마로 - 18일 출시. "범블비", 말이 필요 없는 디자인과 304마력 8기통 엔진. 그러나 너무 비싸다! G2X를 잊었는가?

카마로 ⓒ한국GM (출처: http://www.chevrolet.co.kr/)

코란도C - 22일 출시 예정. 6년만에 선보이는 쌍용자동차의 새 모델, 그러나 올드(?)한 디자인에 대한 평이 썩...

현대 벨로스터 - 쿠페형 CUV, 양산차 최초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비대칭 3도어, GDi 엔진

벨로스터 ⓒ현대자동차 (출처: www.hyundai.com)

3월
쉐보레 스파크(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스파크 ⓒGeneral Motors Corporation (출처: http://spark.chevrolet.com/)

쉐보레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

크루즈 ⓒGeneral Motors Corporation (출처: www.chevrolet.com)

5월

현대 엑센트 해치백
- 세단형보다 15Kg 더 무거워져서 연비는 조금 낮아질 예정

엑센트 해치백 ⓒ현대자동차 (출처: www.antwerpenhyundaiinfo.com)

쉐보레 아베오 세단

아베오 세단 ⓒGeneral Motors Corporation (출처: media.gm.com)

6월

쉐보레 콜벳
- 유명한 미국식 스포츠카가 상륙한다

콜벳 ⓒGeneral Motors Corporation (출처: www.gmeurope.info)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소나타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출처: www.hyundaicanada.com)

기아 K5 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 ⓒ기아자동차 (출처: www.kia.com)

출시 미정

1분기 예정

쉐보레 캡티바
(윈스톰 후속)

캡티바 ⓒGeneral Motors Corporation (출처: media.gm.com)

2분기 예정

쉐보레 크루즈 해치백 - 사양은 크루즈 세단과 동일 예정

크루즈 ⓒGeneral Motors Corporation (출처: media.gm.com)

상반기 예정

쉐보레 토스카 후속
(뷰익 리갈)

리갈 ⓒGeneral Motors Corporation (출처: http://media.gm.com)
 

Posted by 벗바리
car-talk2011. 2. 20. 21:59

 20일 GM대우가 한국GM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자사의 브랜드를 '쉐보레'라고 발표하면서 기자들을 비롯한 소비자들은 한 때 혼란에 빠졌습니다. GM의 브랜드인 "Chevrolet"를 우리나라에서는 '시보레'로 불러왔었기 때문이지요. 

 국내에 시보레 브랜드가 공식적으로 들어온 적은 없었지만, 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에서는 "Chevrolet"의 한글 표기를 "시보레"라고 결정했고, 이제까지 사람들도 그렇게 부르고 써왔기 때문에, "왜 굳이 바꿔야하느냐", "잘 쓰지 않는 발음이라 어감이 이상하다"는 의견이 주위에서 들려왔습니다.

 "Chevrolet"의 원래 발음은 "쉐벌뤠이"와 비슷하지만, 그렇게 표기하기에는 너무 어색하고, 그렇다고 "시보레"로 표기하기에는 원래 발음과 많은 차이를 갖기에 절충한 것은 아닐까요? 외래어표기법과는 상이하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분위기를 도모하고자하는 의도인 듯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드네요. 한 십여년 전쯤부터 해외 유명 연예인들의 이름을 자국의 발음대로 표기하는 경우가 유행처럼 생겼었습니다. 예를 들면 "성룡"을 "청룽"으로, "주윤발"을 "저우룬파"라고 표기하는 식이지요. 처음에는 모든 언론에서 이렇게 하기로 결정한 것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렇지도 않더군요. 결국 이번 쉐보레 논쟁 이전에 이미 언론에서는 외래어표기법에서 벗어나는 표기를 병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명쾌하게 통일하지 못한 것입니다.

 어째튼 이런 부분은 차차 수정되길 바라고요,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시보레"이든 "쉐보레"이든, 자동차 본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길 바라봅니다.

 


Posted by 벗바리
car-talk2011. 2. 20. 21:37


ⓒ 한국지엠 (출처: www.chevrolet.co.kr)

 지난 1월 20일 GM 대우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사 차량 브랜드를 '쉐보레(Chevrolet)'로, 그리고 회사명도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브랜드와 사명 교체의 가장 큰 이유는 "대우"가 갖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전에도 브랜드명이나 사명 변경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일부 직원들의 반대로 무산되었었지요. 사실 대우자동차의 위상이 추락한 이후에 뒤를 이은 GM 대우 역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고배를 마셔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여기에는 사람들의 편견이 작용한 것도 무시할 수는 없었겠지요.

 이번 브랜드명 및 사명 변경에 대해서 사람들의 의견은 양분되는 것 같습니다. 

"이름만 바꾼다고 차가 달라지냐"
"부정적인 이미지를 버릴 수 있는 것 같아서 잘 된 것 같다"

 제 생각에는 최근 십여년간 대우자동차, GM대우자동차가 부진을 면치 못했던 이유는 이름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철저한 품질관리, 경쟁회사에 대한 발빠른 대처, 그리고 앞을 보는 시장 관리 능력, 이런 부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소비자 한 사람의 입장에서 한국지엠이 '새로운 이름'과 함께 우리나라 자동차시장에서 더욱 선전하여, 보다 우수하고 다양한 자동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데, 대한민국의 자동차산업이 더욱 발전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며,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Posted by 벗바리
car-talk2011. 2. 6. 23:05

매년 1월이 되면 자동차세 납부서가 날라옵니다.
자동차세는 원래 1년에 2차례로 나누어 6월과 12월에 후불로 납부하도록 되어있지만,
1월에 일괄 선납하게 되면 무려 10% 할인을 해주어서 이득이지요.
혹시나 분실로 인해 납부서를 받지 못하신 경우에는 아래의 링크로 접속하여 확인해보세요.

http://etax.seoul.go.kr

자동차세는 어떻게 산정될까요?
우리나라의 자동차세는 엔진의 배기량에 따라 정해집니다.
일반적인 승용차량 즉, 비영업용 차량의 경우 다음 표1을 참고해보세요.
(영업용 자동차 세율표는 맨 아래에 있어요^^)

표1. 비영업용 차량의 세율표

배기량 cc당 세액 
800cc 이하 80원 
1,000cc 이하 100원
1,600cc 이하 140원
2,000cc 이하 200원
2,000cc 초과 220원

예를 들어서 800cc 경차의 자동차세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800cc X 80원 = 64,000원

배기량이 커질수록 cc당 세액이 커지기 때문에 세액은 큰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서 2000cc 중형차의 자동차세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2,000cc X 200원 = 400,000원

무려 336,000원의 차이지요!

참, 그거 아세요?
비영업용 승용차의 경우 경감적용률이 산정되어서
3년 이상인 자동차는 1년마다 5%씩 최고 50%까지 자동차세액이 경감됩니다(표2).

표2. 자동차세액 경감적용률

 연도(차령) 2005년(1년) 2006년(2년) 2007년(3년) 2008년(4년) 2009년(5년) 2010년(6년) 2011년(7년)
 경감적용률  -  - 5%  10%  15%  20%  25% 

예를 들어서 1600cc 준중형차를 2005년에 구입, 현재 2011년의 자동차세를 납부하려한다면
세액은 얼마일까요?

1,600cc X 140원 = 224,000원
224,000원 X 0.75 (25% 경감) = 168,000원

와우~ 56,000원 할인 받았어요~ ^^

그런데 자동차세를 납부할 때는 지방교육세를 내게 되요.
지방교육세는 자동차세의 30%에 해당되는데,
이때 차령에 따른 경감률과 일시선납(10%)가 모두 적용된 자동차세액의 30%이지요.



보너스1.
자동차세 일시선납은 이왕이면 1월 31일 전에 하세요. 그 이후에도 선납할인은 가능한지만,
해당연도의 잔여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에 한해서만 10% 할인이 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서 3월에 일시납을 하게 되면 4월부터 12월, 총 9개월이 남았으므로
공제액(할인액)은 "1년분 세액 X 10%"가 아니라 "1년분 세액 X 10% X 9/12"로 줄어들어요.

보너스2.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를 가지고 계신 분들 중에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시는 분에겐
5% 경감 혜택이 추가로 주어져요. 신용카드(삼성, 신한)로 납부하시면 카드 결제금액의 3%를 추가 공제 받구요.

보너스3.
영업용 자동차의 세율표도 알려드릴께요.

표3. 영업용 차량의 세율표
배기량 cc당 세액 
1,000cc 이하 18원 
1,600cc 이하 18원
2,000cc 이하 19원
2,500cc 이하 19원
2,500cc 초과 24원

보너스4.
기타승용, 승합, 화물, 특수, 삼륜이하 자동차는 정액세액을 납부합니다(이것은 지방세법 제127조를 참고하세요~~ ^^;)


Posted by 벗바리
car-talk2010. 6. 30. 13:50

Posted by 벗바리
car-talk2010. 2. 13. 20:59


Posted by 벗바리
car-talk2010. 1. 20. 00:46
그래~ 진작에 이런 광고를 했어야지~!
다들 현기차만 이뻐해도 나는 널 지지한다, 라프~!

Posted by 벗바리
car-talk2010. 1. 19. 14:00
두번째 도전이다

Posted by 벗바리
car-talk2009. 10. 20. 10:27

와우~ 디자인이 이렇게 달라질 수도 있구나
실물이 훨씬 낫다
경차의 고질병이었던 안전성 최고
내 마티즈도 더불어 으쓱? ^^;
Posted by 벗바리
car-talk2009. 10. 20. 10:22

맘에 드는 차
많이 팔리는 아반테와는 차원이 다른 디자인과 안전성
이제야 조금 정신차려서 광고를 만드는구나
하지만 아직 약해
다음 광고에서는 좀더 강한 모습을 보여줘
강추!
Posted by 벗바리